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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오페라 비르투오지' 공연에는 오 교수를 포함해 회원 20명이 출연해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인다.
이탈리아성악회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거장 도니제티의 '돈 파스콸레'와 베르디의 '가면무도회', 푸치니의 '토스카',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등 위대한 오페라 거장들의 주옥같은 아리아들을 무대에 올린다.
1982년 창단한 이탈리아성악회는 이탈리아 등 세계 유수 음대와 음악원에서 수학한 성악인 3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기획 연주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성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오동국 예술감독은 "탁월한 예술성과 깊은 음악적 감성을 바탕으로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전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관객과 더 가깝게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