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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일까지 ‘성수면 행복주택’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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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11. 10. 11:22

청년·귀농귀촌인 등 대상…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력 기대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진안군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진안군은 12세대 규모의 '성수면 행복주택'을 조성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농촌유학 가족,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촌유학을 위해 진안군 외 지역에서 성수면 내 학교로 전학 예정인 농촌유학 가족 6세대를 모집해, 외부 거주 가정의 이주를 통한 학교 활성화와 지역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성수면 행복주택'은 성수면 외궁리 690번지 일원(외 7필지) 2026㎡ 부지에 조성되며, 지상 3층 다가구주택(연면적 1086.9㎡) 형태로 74㎡형 9세대, 61㎡형 3세대 등 총 12세대 규모다.

입주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2025년 12월 준공 후 2026년 1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대보증금은 300만원, 월 임대료는 20만~25만원 수준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행복주택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학교와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사업"이라며, "성수면 행복주택이 귀농·귀촌인과 농촌유학 가족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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