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이천시에 따르면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첨단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국방, 산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술을 선보이는 실증형 전시회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드론 산업의 기술력과 발전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이천시가 미래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30개 기업, 50여 부스가 참여해 감시정찰, 자폭드론, 안티드론, 멀티기능 드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며, 국방·소방·배송 등 다양한 분야의 응용 기술을 시연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드론 축구, 드론 배달 실증 체험,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학생, 가족 단위 관람객 모두가 드론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첨단 드론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업 네트워크 강화를 추진하고, 드론 기업과 군부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드론 산업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드론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이천이 기술 실증과 산업 협력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