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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캐스트 축제 ‘롯데월드 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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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1. 12. 13:51

[롯데월드] (3) 2025년 롯데월드 캐스트 축제 LOTTEWORLDs STAR 성료_참가 캐스트 단체사진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11일 캐스트 축제 '롯데월드 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스타'는 캐스트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돼 재능을 펼치고,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다.

올해 '롯데월드 스타'에는 약 3주간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0팀(34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롯데월드의 현직 캐스트와 퇴직 캐스트까지 포함한 약 450명의 캐스트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 모여 저마다 응원 도구를 흔들며 열정적으로 동료들을 응원했다.입장 시 '롯데월드 스타' 기념 뱃지가 제공돼 축제의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를 비롯해, 롯데자이언츠의 김원중 선수와 스타쉽의 보이그룹 아이딧 등 각계 스타들이 보내온 특별한 축전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원중 선수와 아이딧은 "롯데월드 캐스트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캐스트들이 무대 위에서 마음껏 끼를 펼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본선 무대에는 노래와 춤은 물론, 악기 연주와 랩,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각 팀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중간에는 전년도 '롯데월드 스타' 수상팀의 특별 축하 무대와 즐거운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이번 본선 무대의 수상은 대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1팀 등 총 4팀에게 주어졌다. 영예의 대상은 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 무대를 선보인 '10점 만점에 10점'에게 돌아갔다. '10점 만점에 10점'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해당 팀은 "동료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참가했는데, 좋은 결과까지 얻어 기쁘다"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준 롯데월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박상일 롯데월드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월드의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캐스트 여러분들의 재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롯데월드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이 앞으로 더 큰 미래를 위한 훌륭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롯데월드는 캐스트 간의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릴레이 줄넘기 등 다양한 팀 경기를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월드 캐스트 리그'를 성료한 바 있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캐스트들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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