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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3% 이상 늘었다. 통신사 제휴상품 등 B2B 음악서비스 사업 성장과 자회사 KT밀리의서재의 전자책 구독사업 매출 성장이 호실적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258억원, 영업이익은 148억원이다.
KT지니뮤직은 지난해 9월 국내 음악플랫폼 최초로 대화형 AI 음악서비스 'AI DJ'를 론칭하면서 고객의 음악경험을 강화했다. 또 통신사 제휴 기반 B2B 음악상품 판매를 확대하며 고객 수를 늘렸다.
이 밖에도 버추얼 아티스트 협업, 음악유통사업 확대, 공연IP 투자 등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을 추진해왔다. KT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정기구독 가입자 성장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KT지니뮤직은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음악플랫폼 사업을 기반으로 버추얼IP, 게임IP 등 다양한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한 음악유통사업 확장 및 공연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KT밀리의서재와의 사업 협력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