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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 왕중왕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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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12. 16:22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파이널스' 14일 광명 개막
우승상금 2000만원 책정
현정화 "탁구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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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탁구리그 시리즈2 우승자 장우진(오른쪽)과 준우승자 박규현. /제공=한국프로탁구연맹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주관의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파이널스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다.

KTTP는 지난 6월말 시리즈1, 8월말 시리즈2를 차례로 열었다. 두 대회 성적 합산 상위 선수들이 파이널스에 참가해 '왕중왕'을 가린다. 파이널스 대회는 예선을 거치지 않고 16강 토너먼트로 열린다.

시리즈1에선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각각 남녀 단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시리즈2 우승컵은 장우진(세아)과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차지했다.

16강전은 개막일인 14일 열린다. 15일엔 8강, 마지막 날엔 4강과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상금은 남녀 단식 우승 2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4강 진출 200만원, 8강 진출 100만원 등 총 7400만원이 책정됐다. 파이널스 경기는 시리즈1·2와 같이 광명시민체육관에 특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앞둔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현정화 KTTP 총괄위원장은 "프로리그 파이널스는 시리즈1과 시리즈2를 결산하는 대회로 최종 챔피언을 가리는 왕중왕전이자 일종의 포스트시즌"이라면서 "파이널스가 경기력과 퍼포먼스 등 모든 면에서 국제적 수준의 대회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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