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머니’ 20주년…65만명 청소년 금융교육 성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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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포용적 금융사회를 향한 발걸음:20년의 성찰과 연대의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씽크머니(Think Money)'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씽크머니는 지난 2006년 한국씨티은행과 한국YWCA가 공동 개발한 청소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년간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약 65만명의 청소년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 1세션 '현장에서 만든 변화:청소년 금융교육의 20년의 기록'과 제 2세션 '미래를 여는 금융교육: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세션 발표와 토론에는 한국씨티은행 사회공헌팀장과 한국YWCA 청소년 금융교육 위원장 등 국내외 금융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금융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유명순 행장은 "금융은 단순한 숫자공부가 아니라 더 나은 선택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씨티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