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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내년예산 5조5893억 편성…올해보다 281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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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11. 1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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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전경
경북교육청 전경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5조5893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81억원(0.5%) 감소한 것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다.

전체 세입예산 중 83.4%를 차지하는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올해보다 2619억원 줄었다. 이 가운데 학생 수와 내국세 감소에 따른 보통교부금이 2144억원 감소했다.

교육청은 공무원 인건비 상승, 물가 인상, 교육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재정 부담이 커지자 기금 적립금 3893억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내년도 예산은 △재정건전성 강화 △교육본질 중심 투자 확대 △디지털·미래교육 기반 확충 △지역 균형·맞춤형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으로 학력향상 지원 사업에 109억원, 학생 정서 지원에 33억원을 반영했다.

늘봄학교 운영에는 616억원,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 사업에는 141억원을 편성했다.

학교정보화장비 보급에는 353억원, 과학교육 지원에 80억원, 농어촌교육 활성화에 11억원, 경북미래교육 활성화에 27억원을 반영했다.

이 예산안은 다음 달 10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부금 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쉽지 않지만 지출 구조 조정으로 학생 교육활동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편성했다"며 "재정건전성 확보와 투명한 집행으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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