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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시기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도내 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과 학생생활교육 취약 지구 내 유해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PC방, 노래방, 스터디카페, 체육시설 등 청소년들이 출입이 잦은 시설들이 주요 대상이다.
학교 내 학생생활지도도 강화한다. 각급 학교 교감, 교무부장 및 학생생활교육 담당부장, 담임교사, 전문상담교사 등이 참여하는 학교생활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능 이후 및 학년말 학생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한다.
담임교사 중심의 상담활동, 가출·흡연·음주 등 일탈행위 예방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 이후의 시기는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는 시기인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한 학년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