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전인지, 2년 만에 톱10 가시권…유해란, 공동 5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16010007906

글자크기

닫기

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1. 16. 08:55

LPGA 더 안니카 3라운드, 린 그랜트 선두
GLF-SPO-USL-THE-ANNIKA-DRIVEN-BY-GAINBRIDGE-AT-PELICAN-2025-RO
전인지. / AFP 연합뉴스
전인지가 15일(현지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3라운드에서 공동 15위로 뛰어올랐다.

전인지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10위와 1타 차의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전인지는 2023년 8월 CPKC 여자오픈(공동 8위) 이후 2년 3개월 만에 톱 10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LPGA 통산 4승, 메이저 대회 3승의 전인지는 지난해 11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한 끝에 중도에 시즌을 접는 등 최근 3년간 부진에 빠져 있었다.

유해란은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0타로 전날 공동 3위에서 공동 5위로 내려왔다. 단독 선두 린 그랜트(스웨덴)와는 4타 차다. 이소미와 최혜진, 윤이나는 3언더파 207타로 공동 30위, 김아림과 양희영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8위에 올랐다.

그랜트에 이어 제니퍼 컵초(미국)이 13언더파 197타로 2위,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과 구세바가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8언더파 202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이장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