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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경찰 조직 전반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경찰청은 교육 효과를 높이고 현장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시·도경찰청-경찰서로 이어지는 단계별 인권교육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경찰과 인권의 중요성 △국가인권위원회 주요 권고 사례 △중간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 실무 중심의 교육에 이어 소통간담회까지 진행됐다.
경찰청은 시·도경찰청별로 진행 중인 각급 경찰관서 순회교육이 11월까지 끝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 관계자는 "전국 단위 순회교육을 통해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점검을 병행해 경찰의 모든 활동이 국민의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