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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TM World'는 전 세계 120여 개국 1만 2000여 명의 바이어와 전시자가 참여하는 유럽 대표 MICE(마이스,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박람회다. 매년 최신 산업 트렌드 공유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서울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 홍보관 내 공동 참가기관으로 참여해, 서울 상담테이블과 설명회를 운영한다. 글로벌 바이어와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서울의 국제회의 개최 역량, MICE 지원제도, 접근성, 관광 인프라, 신규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한다. 사전 예약 바이어 및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인센티브 관광 프로그램, 기업회의 유치 지원제도 등을 안내하며, 신규 수요 창출 및 국제회의 유치를 위한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MICE 전시회 'IMEX America 2025'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MICE 전시회 '2025 ITB 아시아'에도 참가한 바 있다. 특히 'IMEX America 2025'에서는 총 335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2035 전미경영학회(AOM)' 등 서울 개최 가능성이 높은 20건의 국제회의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곽도휘 서울관광재단 MICE1팀장은 "유럽은 국제회의 및 전시 분야의 핵심 시장으로, MICE 산업 다변화를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서울은 앞으로도 유럽을 대표하는 MICE 전문 전시회인 IBTM World에 지속해서 참여하며 국제회의 유치와 MICE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