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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용남시장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에서 시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같은 행사를 추진하는 가운데 18만3000여 명 시민에게 약 30억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김장 재료를 준비하시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뜻깊은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업인·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