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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만족도 96.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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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11. 17. 10:32

경북도교육청_소통대길 톡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왼쪽)이 지난 3일 칠곡군민회관에서 열린 2025 성주고령칠곡 교육 소통대길 톡 행사에 참석, 참석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117개교의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237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전체 평균 96.8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을 시작으로 사업을 도입했으며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통해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2024년(96.2점)보다도 상승한 수치로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심리·정서·경제적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주체별 만족도는 △학생은 95.3점 △학부모는 96.2점 △교원은 98.9점으로 모든 참여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영역별로는 △사업 운영(96.8점) △복지 환경(96.4점) △인적·물적 자원(94.5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만족도 조사는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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