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산업계·전문가·중장년층 등 대상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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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해와 달리 고령자뿐 아니라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 중장년층 등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해 운영했다.
식품진흥원은 여성경제인협회, 대한노인회,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등 유관기관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총 25회를 실시했으며, 약 921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고령친화우수식품 관련 이론 교육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한 끼 식사 시식, 조리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그 결과 '고령친화우수식품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고령자의 비율이 교육전 13%에서 교육 후 80%로, 중장년층은 교육전 20%에서 교육 후 74%로 크게 상승하며, 교육을 통한 인지도 향상과 정보 제공의 유익성을 입증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시식·조리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에 효과적이었다"며 "내년에는 조리 실습을 확대하고 대한영양사협회와의 협력으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