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11월 정례이사회는 18~19일 파리 OECD에서 개최됐다. 한국의 이번 MCM 부의장국 수임은 의장국인 핀란드의 적극적인 추천과 회원국 전체의 컨센서스로 성사됐다. 한국은 핀란드, 그리고 우리와 함께 부의장국으로 선출된 뉴질랜드와 협력해 내년 MCM을 준비한다.
외교부는 "MCM 부의장국 수임은 한국의 OECD 가입 30주년과 맞물려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OECD내 국제경제 현안 논의를 주도해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 관심사를 논의 의제에 반영하는 등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적극 전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CM은 38개 회원국 각료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연 1회 개최한다. 회원국들은 세계경제 및 사회 흐름을 반영하는의제를 선정해 향후 1년간 업무 방향 등을 제시한다.
핀란드는 올해 6월 열린 MCM에서 내년 MCM 의장국으로 선정됐다. 이번 11월 OECD 정례이사회에선 의장국 추천에 따라 부의장국 2개국을 회원국 컨센서스로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