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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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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1. 20. 16:44

전국 105개 클럽, 3500명 선수단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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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 ./제공=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21~23일 전라남도 강진군 일원에서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엔 전국 (예비) 지정스포츠클럽 회원들이 나선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05개 클럽, 3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농구, 댄스스포츠, 배구, 배드민턴, 수영, 야구,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대회는 21일 강진 제1체육관에서 환영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종목별 경기는 22~23일 강진종합운동장 등 1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참가자 안전을 위해 지난 10일 10개 종목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재단의 안전 점검 컨설팅을 끝냈다. 대회 기간에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목포대 스포츠 산업연구소 등의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축구·농구·배드민턴·탁구 등 일부 경기는 유튜브 '대한체육회TV'에서 AI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회원 간 실력을 확인하는 경기의 장이자, 서로 소통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클럽이 우리 일상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참여 인구 증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연계의 선순환 시스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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