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 코리아 중심의 리더십 육성·커뮤니티 기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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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GM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지난 19일 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렸다. 행사는 글로벌 AI 연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여성 엔지니어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소재 과학 기반의 연구 경험, AI 응용 분야 확장 과정, 글로벌 프로젝트 협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세대별 AI 활용 경험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 글로벌 협업 사례 공유 세션, 그룹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산업 현장의 실제 사례와 기술 트렌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지영 SWE 코리아 회장(HP프린팅코리아)은 "SWE 코리아는 여성 엔지니어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며, "올해 컨퍼런스는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엔지니어들이 연결의 가치를 실감하며 기술·리더십·커리어 전반에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 기술 인재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SWE 코리아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E 코리아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소영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연구원도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적 논의뿐 아니라 글로벌 협업, 사고방식, 미래 기술 비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GM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여성 엔지니어의 리더십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SWE 코리아를 통해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 SWE 코리아 컨퍼런스는 개회식과 시상식, 기조연설, 패널 토론, 글로벌 협업 사례 발표, 그룹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기술 경험과 엔지니어링 현장의 실제 사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1950년 미국에서 출범한 SWE는 전 세계 약 4만여명의 여성 엔지니어가 활동하는 글로벌 단체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기술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2020년 자동차 업계 최초로 SWE에 가입해 엔지니어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활용하고 있다.








![[사진 1] 2025 SWE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참석자들의 모습](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1d/20251121010019322001135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