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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지난 18일 죽전캠퍼스 인문관에서 문 전 대행 초청 특강이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헌법소원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문 전 대행은 주요 판례를 바탕으로 기본권, 법률의 헌법 합치, 헌법소원 제도, 민주주의와의 관계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년인구 감소와 정책 결정 영향, 기본권의 주체 문제, 행정수도 이전 위헌 여부, 로스쿨 제도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사회·법적 쟁점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문 전 대행의 답변이 오갔다.
문 전 대행은 강연을 마치며 "우리 사회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를 위해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하지만 학생들 스스로 실패를 두려워하거나 조급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