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李대통령, 남아공 도착…‘G20·믹타·양자회담’ 다자 외교전 돌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2010011588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11. 22. 09:23

G20 전 세션 참여…한국의 AI·재정정책 등 소개
남아공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YONHAP NO-1606>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영접인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중동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2일부터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등 3개 공식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3개 세션에 모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의 국제사회 속 역할과 '인공지능(AI) 기본사회', '포용적 성장과 재정 전략' 등에 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개회식과 만찬 등 공식 일정 외에도 정상들과의 별도 만남이 예정돼 있다. 한국이 주도하는 중견 5개국(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 회동을 가진다. 이와 함께 프랑스·독일 정상간 양자회담도 소화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종료 후 동포 간담회을 갖고 2박 3일간의 남아공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후 이번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로 이동한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