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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구글과 ‘제미나이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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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11. 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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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에서 열린 '제미나인 아카데미 2025'/명지대
명지대학교가 지난 8일과 15일 인문캠퍼스 코이노니아홀에서 '제미나이 아카데미(Gemini Academy) 2025' 실전 AI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Gemini Academy'는 고용노동부와 구글이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기반으로 리포트 작성, 자료조사, 자기소개서·면접 준비 등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전국 청년들이 수강했다.

교육 과정은 나만의 프로필 제작·AI 어시스턴트(Gem) 구축·자료 조사 능력 향상(Deep Research)·노코드 기반 퀴즈 앱 제작·NotebookLM 활용 자료 분석·맞춤형 AI 면접 파트너 개발 등 실무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는 명지대 재학생은 물론 타 대학 학생, 취업준비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기반 AI 교육 확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Gemini Academy'는 전공과 관계없이 AI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료자에게는 구글 'Gemini Academy 2025'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참여자는 12월 예정된 구글 오피스 투어·커리어 특강에 우선 선발된다.

명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AI 활용 능력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성장과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청년 대상 AI·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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