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 1년만에 국내 최대 시행 횟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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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장 절제술(PFA)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부정맥을 유발하는 심근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심방세동 치료법이다. 시술 시간은 평균 1시간 이내다.
베리펄스는 심방세동 유발 부위에 저전압을 소량씩 여러 차례 흘리는 방식이다. 반면 고전압을 쏴 한 번에 심방세동 유발 부위를 제거하는 파라펄스(Farapulse) 절제술도 있다. 세브란스병원이 이날 달성한 100례는 베리펄스만을 기준으로 한 수치로, 퍼라펄스까지 포함하면 총 PFA 시술 건수는 425례에 이른다.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세브란스병원이 도입한 펄스장 절제술은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은 줄여 치료 효과는 높고 환자 부담은 적다"며 "국내서 가장 많은 시행 횟수와 함께 타 기관 교수들을 교육하는 세브란스는 더 많은 환자가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2] 정보영 교수(오른쪽)가 펄스장 절제술을 시행하고 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6d/2025112601002398100140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