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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조, KLPGA 대상·최저타수 2관왕…홍정민, 상금왕·공동 다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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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1. 30. 09:18

황유민 2년 연속 인기상·해외 특별상
서교림 신인상, 고지원 기량발전상
대상 수상 유현조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현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해 신인왕 유현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현조는 지난 28일 열린 2025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데뷔 시즌인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유현조는 두 번째 해에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다. KLPGA 투어에서 신인상이 이듬해에 대상을 받은 건 유현조가 역대 7번째다.

이번 시즌 유현조는 29개 대회에 출전해 19차례나 톱10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9월에는 9월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유현조는 평균 타수에서도 시즌 평균 69.93타를 기록해 최저타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60대 타수를 기록했다. 유현조는 "올해를 마무리하는 이 자리에서 대상이라는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다.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믿어주신 분들이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상으로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그 이후에도 더 단단한 마음과 성숙한 모습으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정민은 상금왕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홍정민은 시즌 상금 13억4152만원으로 상금 1위에 올랐고, 3승을 거두며 방신실, 이예원과 함께 다승 1위를 차지했다. 홍정민은 "시상식에서 이렇게 타이틀 상을 받은 것이 처음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해왔기에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 상을 보며 잘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KLPGA 해외특별상 수상자 기념촬영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해외특별상을 수상한 임진희(왼쪽 첫번째), 황유민(오른쪽 두번째), 이소미(오른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은 서교림에게 돌아갔다. 서교림은 올해 우승은 없었지만 준우승을 두 번 차지했고 '톱10'에 4번 올랐다. 서교림은 "선수로서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아 더욱 특별하고 뜻깊다"면서 "이번 시즌 얻은 배움을 잊지 않고 매 순간 성장하는 선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내년 LPGA 투어 진출을 앞둔 황유민은 온라인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황유민은 임진희, 이소미와 더불어 해외 특별상도 받았다. 황유민은 지난달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임진희와 이소미는 올해 6월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을 합작한 바 있다.

고지원은 골프 기자들이 선정하는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10년 연속 KLPGA 투어에서 활동하면 들어갈 수 있는 'K-10 클럽'에는 이소영과 최민경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황유나는 2부 드림투어에서, 최혜정은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 각각 상금왕에 올랐다.

KLPGA 대상 시상식 기념촬영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현조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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