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녕 기업 경영난 해소 위해 뭉쳤다…박상웅 의원 주재 기업인 간담회 성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30010015711

글자크기

닫기

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5. 11. 30. 16:12

창녕 주요 기업 한자리, 통상환경변화 등 현안공유와 자금지원·규제완화 건의
KakaoTalk_20251130_093745438-crop
박상웅 국회의원(왼쪽 앞에서 세번째)이 지난 28일 경남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상웅의원실
경남 창녕군 소재 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기업인이 만나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실은 지난 28일 창녕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개최한 '박상웅 의원과 창녕군 주요 기업인 간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항공·방산·자동차 부품·대형 철강·특수강 분야 등 40개 창녕군 주요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해 대미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자금난과 인력난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지원 확대와 규제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회발전특구 소재 앵커기업 유림테크 대표이사는 16개 협력사의 특구 내 집적화와 700명의 고용 계획을 밝혔다. 이에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해온 박 의원은 인구소멸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러-우 전쟁 장기화로 자동차 부품 수출이 가로막혀 매출이 급감한 업체와 대미관세 협상 지연과 관세 부과로 인한 거래처 상실, 대출규제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운영자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등 어려움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약 75% 인상돼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어,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과 요금 인상 폭을 일정 수준에서 관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의 요청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산업통상부 지역경제정책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은 기업들의 의견을 세밀하게 청취하고 창녕 지역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성낙인 창녕군수도 이 자리에 참석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군 차원에서 검토해 기업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정책을 설계하는 산업통상부와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이 한 자리에서 참석해 즉석에서 궁금증을 해결하고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세계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경제 상황도 큰 변동을 겪고 있다"면서 "인력과 금융, 규제와 통상리스크 등 창녕 지역 기업들이 체감하는 애로 사항과 개선 의견은 입법과 제도 개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다음 달 12일 밀양시청에서 주요 기업인 현장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역 기업과의 직접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