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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칸 ILTM 참가…한국 럭셔리 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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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12. 02. 09:48

[한국관광공사] 2024 ILTM Cannes 한국 홍보관(1)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럭셔리'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관광공사는 오는 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럭셔리관광박람회(ILTM Cannes)에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LTM Cannes은 유럽 최대 규모의 B2B 럭셔리관광박람회다.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최초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연다. 한국 럭셔리관광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 30여 명을 초청해 한국 참가기관들과 네트워킹 세션을 마련하고, 신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광공사는 국내 유관 업계 9개사와 함께 럭셔리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K-뷰티, 미식 등을 포함해 한국의 라이프 스타일, 전통문화, 웰니스 등 한국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반호철 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지난해 ILTM Cannes 박람회 참가로 375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성사돼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여행상품 계약 협상이 진행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한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럭셔리 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국내 관련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럭셔리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전 세계 럭셔리관광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럭셔리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미주 중심 세계 최대 럭셔리 네트워크인 '버츄오소'와 유럽 최대 럭셔리관광 네트워크인 '세렌디피안'의 회원사를 동시 초청해 한국의 럭셔리관광을 알렸다. 또 버츄오소 대표급 회원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6 버츄오소 심포지엄'을 동북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유치한 바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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