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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하우스(대표 이정해, 홍성) = 지난해 창업 이후 소금빵과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로 성장한 크림하우스는 홍성마늘 소금빵, 대파베이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유기농 루꼴라와 고급 재료를 활용한 대표 메뉴 '소금이치(Saltwich)'가 큰 인기를 얻어 월 매출액이 초기 대비 2∼3배 성장하면서 현재 직원 3명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애플유나이티드(대표 강진모, 예산) = 예산애플유나이티드는 영국 선진 시스템 기반의 유소년 축구 교육기관으로, 현재 70여명의 유소년이 등록돼 있으며, 이달부터는 유치원·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 대표는 "고향에서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며 지역 교육분야 창업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리나솔류션(대표 유형민, 천안) = 리나솔류션은 인공지능 (AI) 유연 센서를 활용한 산업설비 안전 모니터링 기업으로, 유연센서 '플렉스메이트(FlexMate)'와 시각화 소프트웨어 '플렉스리얼(FlexReal)'을 소개했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도내 제조산업과 연계해 실증을 추진 중이며, 매출은 2023년 3500만원, 지난 9000만원에 이어 올해 1억 5000만원(잠정)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청년 1명을 고용하고 있고, 내년에 연구 인력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그린에이아이(대표 하순태, 천안) = 무인 자율주행 잔디관리 솔류션 '그린넥서스'와 3차원 라이다(3D LIDAR) 기반 안전 솔류션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으로 창업 1년 만에 해외 진출, 연구개발 과제 수주, 초기투자 유치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4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7억원으로 성장했다.
△키우소(대표 방성보, 천안) = 목장 관리 앱 키우소를 개발한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소 개체 정보 자동관리 '내목장', 전국 최대 축산 커뮤니티 소통방, 목장 전용 커머스 '목장 용품'을 운영한다. 7명의 고용 창출과 매출은 2021년 1300만원에서 시작해 올해 2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확의 정석(대표 석범진, 아산) = 수확의 정석은 스마트농업 기반시설 오이(백다다기) 재배 기업으로, 충남이 시설 오이 주산지라는 지역 강점을 활용해 창업했다. 올해 청년 농업인 지원 사업을 통해 스마트팜 기반을 구축했으며, 지난 9∼11월 3개월 동안 5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딸기 둥지(대표 이원재, 천안) = 딸기 둥지는 딸기 생산과 체험 농업을 결합한 지속 가능 농업 모형을 운영 중이다.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시설을 구축했으며, 연 매출 2억원, 고용인원 4명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치유농업과 농업법인 설립을 통해 작물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업회사 법인 대보(대표 나혜훈, 보령) = 고급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인 대보는 △신선한 수산물로 절임·볶음류 반찬을 만드는 '대천어가' △누구나 쉽게 조리해 집밥처럼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브랜드 '온식구' △건어물 및 반건 조 수산물을 가공하는 '전건달달'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며, 연안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창업 이후 25명을 고용하고 있고, 매출은 2023년 40억원에서 지난해 60억원으로 성장한 청년 기업이다.
도는 올해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충남창업 마루나비 운영 △그린스타트업 운영 △청년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창업 지원을 통해 자금, 교육, 컨설팅, 실증, 관계망 형성 등 맞춤형 지원을 지원해 왔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도내에 자리 잡은 청년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간 소통과 협업 지원, 홍보 확대 등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축이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청년 정착과 유입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