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국 해외 우주담당 기관 및 기업들 참가
|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4~5일 서울과 대전에서 '글로벌 뉴스페이스 포럼'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우리 기업 40여개 업체와 미국, 이집트, UAE, 바레인, 알제리, 브라질,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리투아니아, 덴마크, 룩셈부르크, EU, 핀란드, 뉴질랜드, 일본 등 16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4일 마지드 이스마일(Maged Ismail) 이집트 우주청장이 아랍·아프리카 우주협력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언한다. 첫째 날은 글로벌 우주협력 비전 및 전략·우주 수송·위성 생태계·우주 서비스·우주 탐사 등 우주산업 분야별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우리 기업과 해외 기관간 1대1 면담 기회도 마련된다.
5일엔 해외 우주기관들이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우주탐사시험센터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환경연구센터를 방문해, 우리 우주역량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우주산업의 경우, 외국정부의 발주 규모가 크기 때문에 소규모 스타트업인 우리 우주기업은 자체적으로 외국 정부기관과 접촉하고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외교부는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우주 시장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외교부는 우주항공청과 지난 4월과 7월, 우리 우주기업 민관사절단을 구성해 미국과 동남아 3개국을 방문, 해외 우주담당기관과 우리 기업간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