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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고가치 국방데이터 활용 촉진…2025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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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12. 02. 16:37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재해 국방데이터 활용 촉진 모색
국방데이터 인공지능위원회 사진1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25년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방일보
국방부가 군의 고품질·고가치 국방데이터를 선정하고, 국방데이터 관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훈령 제정 등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2025년 국방데이터·인공지능위원회를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는 합동참모본부 및 각군 참모차장, 해병대 부사령관,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유관기관 주요 직위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국방부가 전군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첨단국방 실현하고자 지난 7월 수립한 국방데이터 추진전략에 따라 국방데이터 관리 훈령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데이터 추진전략은 △고품질·고가치 국방데이터 확보 △국방데이터 접근성 개선 △국방데이터 활용 촉진 △국방데이터관리 인프라 확충 4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우선적·선제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핵심데이터로 선정해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한다. 또 국방데이터 관리 훈령 제정을 통해 전군에 국방데이터에 대한 공통 인식과 일관된 개념을 정립하고, 데이터 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차관은 "국방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의 재료가 되는 국방자산으로 국방 전 영역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국방부는 국방 영역에서 고차원의 AI를 구현하기 위해 각군과 협력해 데이터 준비태세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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