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G전자, CES 앞두고 ‘월드 프리미어’ 개최…류재철 CEO 무대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0301000150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12. 03. 10:00

고객 중심 '공감지능' 비전 제시
미디어·글로벌 파트너사 등 1000여명 초청
[사진] LG전자 LG 월드 프리미어
LG전자가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다./LG전자
LG전자가 내년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서 고객 중심의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비전을 공개한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년 1월 5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다.

LG전자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그 해 전시 주제에 맞춘 혁신과 비전을 미리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주제는 'Innovation in tune with you(당신에게 맞춘 혁신)'로다. LG전자는 미디어와 글로벌 파트너사 등 약 1000명을 초청해 집 안, 모빌리티, 상업공간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서 제품과 서비스가 서로 연결돼 고객 일상을 매끄럽게 조율하는 미래 경험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는 류재철 LG전자 CEO(최고경영자)가 맡는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될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은 LG전자가 기존 기술 중심의 AI 논의를 고객 중심의 가치로 재정의한 개념이다.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적절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혁신(Human-centered Innovation)'을 핵심으로 삼아, AI가 생활 곳곳에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LG전자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생중계 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