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6일 코엑스, '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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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콘텐츠아카데미는 신기술 기반 융복합 콘텐츠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업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약 6개월간 생성형 AI, VR, 게임엔진 등 최신 기술 기반 제작 실습을 거쳤으며, 그 결과물이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된다.
이번 전시장에서는 음악·게임·방송·캐릭터 등 다양한 K-콘텐츠 IP가 AI, VR, 실시간 영상 기술과 결합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관람객은 단순 감상이 아닌 체험형 전시를 통해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해당 작품은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어린이 환자를 위한 특수 체험형 콘텐츠로 제작됐다.
이외에도 케이비전의 '우소우소짱·스위트몬스터'를 활용한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NOWZ(나우즈)'가 등장하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게임 콘텐츠 등이 함께 소개된다.
올해 함께 열리는 'AI 콘텐츠 페스티벌'에서는 전시 체험뿐 아니라 콘퍼런스, 상영 프로그램, 강좌 등도 운영되며, 국내 AI 기반 콘텐츠 생태계 확산이 기대된다.
전우영 콘진원 인재양성팀 본부장 직무대행은 "콘텐츠산업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지금, 신기술과 창의력, 그리고 IP가 결합된 프로젝트는 향후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쇼케이스가 미래형 콘텐츠 제작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