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전국 일제 파쇄 주간' 운영
산림 인근 소각행위 위험성 안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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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를 방문해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및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축사 복구 현장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업 관련 기관 및 지방정부와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파쇄 주간은 지난 3월 영남지역 대형산불로 역대 최대 피해를 입은 상황임에도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산림 인근 소각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송 장관은 "한순간 실수로 산불이 나면 나와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위험에 빠진다"며 "정부에서도 마을공동 작업 시 파쇄기를 무상 임대하고, 산림 인근 취약 농가에 대한 파쇄를 지원하는 등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안동 지역에서 전소된 축사 신축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