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농업기술센터서 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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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인호 산림청장 등과 경북 안동시 일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전국 139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사업비 총 146억원을 들여 시·군당 평균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작업 후 발생하는 고춧대·깻대·과수 전정가지 등을 소각하지 않고 안전하게 파쇄한 뒤 토양에 환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청장은 농식품부가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전국 영농부산물 일제 파쇄 주간'에 많은 농업 관련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농촌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는 "산림 인접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농기계 사용에 취약한 농가를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처리를 지원하는 등 파쇄지원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