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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초고령사회 돌봄 파트너로…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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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미 기자

승인 : 2025. 12. 04. 15:56

독거노인 돌봄 위한 공공·민간 ‘맞손’
SK온·SK텔레콤 등과 함께 신규 참여
“어르신 체감 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
[포토]아시아투데이,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4일 여의도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사랑 나눔의 장(場)'행사에서 진행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 체결식'에서 신규협약사로 참여한 아시아투데이 황석순 총괄사장(오른쪽)과 정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가 초고령사회 돌봄 체계 강화의 핵심 파트너로 본격 나선다.

아시아투데이는 4일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보건복지부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2025년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을 위한 제17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신규 협약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은 2010년 시작된 공공·민간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말벗 활동·안부 확인·후원물품 전달 등 정서적 지지와 생활 안전을 제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취약노인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협약식에는 아시아투데이를 비롯해 SK온·SK텔레콤·동국제약·서울대 AI연구원 등 5개 신규협약 기관과 재협약(1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언론사가 독거노인 지원 사업의 공식 협약기관으로 포함된 것은 드문 사례로, 사회적 돌봄 생태계의 참여 외연을 넓힌 의미 있는 합류로 평가된다.

아시아투데이는 향후 보유한 인력·네트워크·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초고령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언론 특유의 관찰력과 정보 전달 능력을 기반으로 돌봄 사각지대 문제를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사업의 현장성과 정책적 중요성을 사회에 확산하는 역할도 수행할 전망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랜 기간 돌봄 현장에서 열의를 가지고 수고해 주신 취약 노인 보호 유공자들과 기업, 자원봉사자, 돌봄 종사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어르신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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