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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씨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박씨 외에도 어머니 고모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전 매니저가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앞서 박씨의 전 매니저들이 박씨로부터 폭언과 상해 , 괴롭힘을 겪었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박씨의 소속사는 4일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씨의 매니저들은 개인 심부름 등 각종 사적 요청을 일상적으로 받아왔고 박씨 가족에 관련한 업무까지 처리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박씨가 던진 술잔에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전 매니저들은 업무 중 지출한 비용을 제때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한편 박씨 측이 차린 1인 소속사인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사실도 밝혀져 논란을 빚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