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4종서 18종으로 늘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용 평가까지 고객 의견 반영
|
LG 컴포트 키트 라인업은 성별과 나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추가로 컴포트 키트 제품 수는 기존 14종에서 18종으로 늘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세탁기 세제 투입구와 적정 투입량을 알기 쉽게 표시해주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컵을 정확히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도어 개폐를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 전자레인지 전면 터치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안내하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등이다.
이번 신제품은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뿐 아니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까지 고려해 다양한 사용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정수기 이지트레이'는 시각장애 고객이 출수구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악해 기획됐지만 휠체어 이용자나 키가 작은 어린이도 물을 흘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물받침 기능을 더했다.
|
제품 경쟁력도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컴포트 키트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IFA 2025' 이노베이션 어워드 접근성 제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컴포트 키트 확대와 함께 가전 접근성 개선을 통한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가전학교 프로젝트', 장애인·시니어 고객을 위한 이용 방법 영상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며, 북미 시장에 컴포트 키트를 출시하고 수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춘 'LG 컴포트 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가전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 4종](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7d/2025120701000599100034371.jpg)
![[사진2] LG 컴포트 키트 '식기세척기 이지핸들'](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07d/202512070100059910003437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