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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눈 안 내리는 ‘대설’…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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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12. 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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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물가에 앉아있다. /연합뉴스
'대설(大雪)'이자 일요일인 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전부터 경기 내륙과 충청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형성되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산불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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