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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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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2. 08. 11:22

아산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아산시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농가 만족도를 높이며 안전처리를 정착시키고 있다. /아산시
"작업이 빠르고 편리하다.", "소각 걱정 없이 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충남 아산시가 10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여러 농가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아산시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경작지에서 발생한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 산림과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읍면동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파쇄지원단은 산불조심기간(10~12월)에 맞춰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고령농·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또한, 영농부산물 파쇄 후 농경지 환원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작업 편의성과 농지 관리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미용 시 농업기술과장은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파쇄작업을 이어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이번 농가 대상 파쇄작업을 이달 중하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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