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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셰 회장, 오스트리아 옛 귀족 가문 출신 여성과 네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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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12. 08. 08:13

포르셰
/연합
독일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셰의 수장 볼프강 포르셰(82) 회장<사진>이 네 번째 결혼을 했다.

dpa통신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포르셰 회장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가브리엘라 추라이닝겐(62)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포르셰 측 미디어 담당 대리인은 신혼부부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며 추가 질의는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포르셰는 1970년 첫 결혼 후 세 차례의 결혼을 했다. 지난해 세 번째 부인과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새로 맞은 배우자 추라이닝겐은 옛 유럽 귀족 가문 출신으로, 독일 최대 철강그룹 티센크루프의 모태가 된 티센 가문에 속한다.

포르셰 창업자 페르디난트 포르셰(1875∼1951)의 손자인 볼프강 포르셰는 2007년부터 포르셰 감독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포르셰 가문은 사돈인 피에히 가문과 함께 포르셰 지주회사를 통해 독일 최대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그룹을 지배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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