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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구에 따르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자체 주도 모델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체 산업재해 중 30인 미만 사업장에서 65%가 발생한다. 구는 산업안전기사 자격자 3명으로 기동대를 구성해 1만 7708개소를 대상으로 연 800개소 시범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점검 효율을 높이고자 관내 고위험 업종을 우선 선정해 연 800개소를 목표로 시범 점검을 실시한다. 성수동의 인쇄, 금속가공, 수제화 제작 등 제조업이 사업체의 약 14%를 차지해 주요 관리 대상이다. 마장동 육가공, 용답동 자동차정비, 건설 현장도 집중 관리한다. 기동대는 현장 점검과 맞춤형 컨설팅, 사업주 예방교육을 병행하며 고용노동부와 합동 순찰도 실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사람이 우선인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