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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관상어 산업을 수산업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억원)을 투입해 부지 1만4000㎡, 연면적 4538㎡ 규모로 건립했다.
센터는 지상 1층에는 창업지원실, 관상어 교육 및 연구시설, 2층에는 전시홍보관을 갖춘 지자체 최초의 관상어 산업 전문 기관이다.
지난해 준공 후 단계적인 장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정비를 거쳐 12월 개소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올해부터 관상어 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현장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내년부터는 도내 창업 희망자와 업체 등 3개소가 센터 내 입주한다.
이곳은 관상어 사업 소재 발굴,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 관상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또 기술개발, 품종 관리, 질병 대응 체계 마련, 국내외 판로개척 등 관상어 산업 현장의 요구가 높은 핵심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 생산-유통-교육-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경북도 관상어 산업 심포지엄'에서는 요시다 슌이치 일본 관상어진흥협동조합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관상어 연구기관, 업체들이 관상어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에서 관상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센터 개소는 국내 관상어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과 체계적인 산업 기반 확충으로 관상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