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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주가 매력도 지속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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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12. 09. 09:05

우려 대비 실적 양호한 덕
대신증권, 목표가 2만7000원·매수의견 유지
대신증권이 9일 제일기획에 대해 주가 매력도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제일기획의 전날 종가는 2만2900원으로 2022년 12월 이후 최고가이며, 장중에는 2만3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 수준까지 다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시초가는 2만2950원이다.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의 주가 흐름이 긍정적이었던 점을 크게 3가지로 요약했다.

우선 우려 대비 실적이 양호하다는 점이다. 광고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광고 실적이 고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광고주의 실적 역시 지난 3분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기말 배당만 시행하는 특성상 연말로 갈수록 매력도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이라는 점 역시 주가에 긍정적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2017년 이후 배당성향 60% 이상의 주주환원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2년부터 진행된 투자 자회사 영업권 손상 마무리로 2026년 순이익도 18%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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