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총리는 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개인적 소회를 올린 것이 확대 해석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성동구가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시하며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총리는 "대통령은 성남시장 때의 시정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시정 평가) 의미를 아는 분이기에 점수가 정말 높게 나왔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다른 서울시장 후보들이 서운해할 수 있다'는 질문엔 "여러 가지 경우들에 대한 다른 표현이 있을 수 있겠다"고 답했다.
김 총리는 자신을 두고 일각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제가 누차 별 생각이 없고, 제가 꼭 출마해야만 될 상황도 없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