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전국 20여 지역 방문교육…시니어 소비자 권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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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기초 활용법을 제공하는 교육 모델이다. 마을회관·경로당 등 정보 접근성이 낮은 전국 20여 개 지역을 찾아가는 방문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본 앱 활용부터 주요 디지털 서비스 이용법까지 실질적 교육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시니어 소비자의 권익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은 세 기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소비자재단은 교육 운영 총괄과 지역 선정, 수행기관 조정을 맡고, 카카오는 사업비 후원과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카카오임팩트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맞춤형 교재와 강사 사전 교육을 제공한다.
홍신 카카오 ESG협력 성과리더는 "시니어가 일상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자혜 소비자재단 부이사장은 "시니어 소비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알 권리를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임팩트 육심나 사무총장은 "교육 경험을 기반으로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25.12.10 [카카오사진자료]카카오, 소비자재단·카카오임팩트와 ‘시니어 디지털 동행 프로젝트’ 공동 추진](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0d/20251210010009276000534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