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산업부에 따르면, '제14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는 내년 3월 26~29일 카메룬에서 열린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WTO 다자통상전략회의'에 참석해 WTO의 적실성 제고 및 다자무역체제의 회복은 우리 기업의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 환경 조성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오는 16~17일 열리는 '제14차 각료회의 및 일반이사회' 대비 '세계무역기구(WTO) 개혁'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협정(투자원활화 협정) 및 전자상거래 협정의 WTO 체제 편입' '농업·수산보조금 협상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논의 동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투자원활화 협정은 현재 128개 회원국이 참여중인 가운데, 한국이 공동의장국으로 MC13 계기 타결을 선도했으며, 'APEC 계기 지지성명 채택 및 WTO 퍼블릭포럼 투자원활화 세션 개최' 등을 통해 동 협정의 WTO 체제 편입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여 본부장은 "제14차 각료회의 계기 투자원활화협정 편입 및 전자상거래 모라토리엄 연장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적으로 논의에 참여하는 한편 유사입장국과 긴밀히 공조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