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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I 반도체 육성전략’ 보고회 주재…“반도체 2강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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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12. 10. 10:55

이재명 대통령,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단체 접견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외교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글로벌 반도체 2강'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글로벌 2강 도약을 위해 메모리 반도체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생산 역량을 1위 초격차로 유지하고 반도체 설계 같은 국내 팹리스 매출을 10배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AI(인공지능) 시대 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를 주재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발전을 견인해 온 핵심 원동력이며 경제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국가전략산업"이라며 "국가 간 AI 경쟁은 반도체를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산업 육성에 국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이 대통령이 직접 행사를 주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교육부 장관,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뿐 아니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산·학·연 관계자도 함께 해 총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이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정부 합동 반도체산업 전략을 발표하고, 이후 'AI 시대의 산업 지형 변화'와 '반도체 생산능력 제고 방안', 'AI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육성 방안' 등 3개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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