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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2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 공동위원회 개최계획' '한·영 FTA 개선협상 추진계획' 'EU·멕시코·캐나다 통상현안' 'IEEPA 소송 관련 동향' 등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고 "한미 관세협상은 마무리되었으나 비관세 이슈의 안정적 관리가 매우 중요한 만큼, 한·미 FTA 공동위원회 준비 과정에서 관계부처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면서 "미국 외 여타 주요국의 보호무역 조치가 확대되고 통상환경의 가변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적극적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영 FTA 개선협상에 대해서는 지난 6월 G7 정상회담시 양국 정상간 연내 타결을 위해 신속한 논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만큼, 서비스·투자·디지털 분야 잔여 쟁점 해소를 위해 관계부처 간 조율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EU·캐나다의 철강 수입규제, 멕시코 관세 부과 예고, IEEPA 美 소송 동향 등 주요 통상이슈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의 대응전략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