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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10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특위 성과보고회에서 "예산이 반영된 만큼 광주전남전북의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위가 많은 노력을 했고 성과를 거뒀다고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언론에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를 하지만 당정대는 원팀, 원보이스다. 언론이 아무리 우리를 갈라놓으려 해도 우리는 찰떡궁합"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께선 호남특위 발족부터 지지와 격려, 응원이 있었고 그에 따라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 내가 힘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나. 독자적으로 하는 것은 없다. 호남발전에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있다면 모두 이 대통령 덕분"이라고 전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가 심각하다. 이재명 정부는 이에서 벗어나 다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2026년도 예산안에 담겼다"며 "이번 예산은 단순한 시작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사업타당성 조사 이후 2027년 예산안엔 더 확장되는 등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번 특위의 성과로 역대 최대 24조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엔진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미래전략산업과 관련해 AI, AX, 우주 미래차에 역점을 뒀다. SOC 관련해선 철도, 전철화, 물류를 중점적으로 설계했다. 문화민생과 관련해 5·18, 기초생활, 안전부분 등 3대 축의 완성의 시작점이라고 소개했다.
서삼석 호남특위원장은 "특위는 오늘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밑바탕삼아 더 큰 과제를 해결하고 성과물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며 "호남을 챙겨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이 대통령과 정 대표, 그 외 민주당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