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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기업]루시드프로모, 자체 개발 캐릭터 IP 기반 1만건 콘테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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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2. 14. 12:00

국내외 파트너십 통해 서비스 역량 확장
김병수 루시드프로모 대표 "사람의 가치 높이는 실천' 창업 이념 아래 캐릭터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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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루시드프로모 대표이사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오세은 기자
"시그니처 캐릭터 지적재산(IP) '위캔두잇(WeCanDoIt)'은 에티켓·캠페인과 사회적 가치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는 28년간 축적한 혁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AI 기술을 융합한 통합 마케팅으로 주거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22년 중소기업 경영혁신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1997년 5월 설립된 루시드프로모는 건설·주거·하이엔드 마케팅 전반에서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수행하며 재개발·재건축부터 분양, 입주, 커뮤니티 운영, 상품 기획까지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본사에서 만난 김병수 루시드프로모 대표는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실천'이라는 창업 이념 아래 캐릭터를 자체 개발하고 에티켓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처음으로 컨시어지 서비스에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 RPA)를 도입해 검색엔진을 구축하고 입주민들에게 개인화된 생활편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체 개발 캐릭터 지적재산(IP)를 기반으로 한 에티켓·콘텐츠 플랫폼 캐릭콘(Characcon)을 통해 기업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금까지 1만건의 콘텐츠 제작과 850건 이상의 협업 캠페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현재까지 총 2114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178만 세대, 1215만 명 이상의 고객 접점을 창출했으며 28년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으로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올림픽파크 포레온, 청담 르엘, 시그니엘 등 다양한 프리미엄·대단지의 입주 마케팅을 수행했다"며 "포스코 더샵갤러리와 같은 공간 마케팅 전시 프로젝트, 단지 내 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주거 컨시어지' 프로그램 등 하이엔드 현장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시드프로모는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 영국 왕실에서 시작된 글로벌 컨시어지 그룹 퀸터센셜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최고급 주거단지에 VVIP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하이엔드 프로젝트 적용 사례를 구축했다.

루시드프로모의 시그니처 캐릭터 IP '위캔두잇(WeCanDoIt)'은 에티켓·캠페인과 사회적 가치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네 친구 캐릭터'가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에티켓 문화를 전파해왔다.

김 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한 위캔두잇 AI 스튜디오를 통해 캐릭터 콘텐츠 제작 역량을 혁신하고 있다"며 "캐릭터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통해 맞춤형 이미지와 영상을 자동 생성해 캠페인에 필요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국어·다문화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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