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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보훈회관 시민 개방형 보훈공간으로 거듭나…국·도비 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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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12. 11. 15:09

3-3.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 단체 기념사진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4번째)이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참석한 인사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 보훈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을 할수 있게 됐다 .

11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보훈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서영석 국회의원,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에게 보훈회관 리모델링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도 전달됐다.

이번 리모델링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등 총 1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특히 2000년 개관 이후 25년이 지난 노후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폐쇄형 수배전반 및 승강기 교체 △옥상 방수·천장재 정비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화장실·복도 위생설비 교체 △층별 안내판 및 사무실 표지 정비 등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훈단체 회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보훈단체 지원과 예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내년 1월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훈회관을 상시 개방 공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국보훈 가치 확산을 위한 아동 안보교육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시민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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