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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X대한골프협회, 공식 인증 ‘골프 전용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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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12. 11. 08:48

결제·인증·멤버십 통합…"예약부터 라운드 결제까지"
해외 제휴, 일본·태국·베트남 등 여행지서 최대 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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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X대한골프협회 공식인증 골프 전용카드 출시./코나아이
코나아이는 대한골프협회와 손잡고 오는 1월 국내 최초 '공식 인증 골프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나아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 전용 카드'는 대한골프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골퍼 자격 정보가 연동되는 최초의 카드다. 카드는 골프인의 정체성을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 디자인으로 제작되며, 결제·인증·멤버십 기능을 통합해 소장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이를 통해 골퍼는 하나의 카드로 공신력 있는 골퍼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협회는 보다 정교한 골프인 인증·관리 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

코나아이는 "국내 골프 시장은 라운드 증가, 골프 인구 확대, 연습장·스크린골프 시장 성장 등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예약부터 이동, 장비 구매, 라운드 결제까지 다양한 결제 수요가 발생하는 생태계 특성상, 결제 플랫폼 기반의 통합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골프장들이 공신력 있는 인증을 갖춘 골퍼에게 부킹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세에 따라, 이번 공식 인증 카드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공식 인증 기능은 향후 다양한 골프 서비스와 연결되어 새로운 사용자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코나아이와 대한골프협회는 골프카드의 대중화를 위해 해외 제휴를 포함한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현재 글로벌 골프 부킹 플랫폼과 제휴를 완료해 일본·태국·베트남 등 인기 골프 여행지에서 최대 8%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모빌리티 서비스도 연계해 공항 이동부터 골프장 픽업까지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골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편리한 결제·예약·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글로벌 통합 골프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에는 현지 골프장 간 이동 서비스, 글로벌 골프 투어 패키지 협업, 해외 결제 편의성 강화 등으로 제휴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나아이는 이번 카드 출시를 계기로 전국 골프장 및 골프 관련 사업자와의 제휴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골프장·연습장 결제 혜택 및 포인트 프로그램 △스크린골프·예약 플랫폼 제휴, 골프 장비·렌탈·보험 등 생활형 제휴 서비스를 확장해 결제 기반의 골프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결제 플랫폼 중심의 골프 라이프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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